GBS_Judges_사사기 제50과
공부할 내용: 사사기 19장 16-30절
본문
2026년 5월 17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날이 저물었을 때에 한 노인이 밭에서 일하다가 돌아왔습니다. 그는 에브라임 산지 사람으로 기브아에 우거하는 자였습니다. 그 노인이 눈을 들어 성읍 거리에 나그네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노인이 그에게 “그대는 어디로 가며 어디서 왔느뇨”라고 물었습니다. 여기 노인은 상대가 하룻밤 유숙하게 해 달라고 간청할 때까지 기다리고 않고 자신이 먼저 보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는데, 이것을 통하여 “선한 눈을 가진 자”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노인의 질문을 받고 그 사람이 “우리는 유다 베들레헴에서 에브라임 산지 구석으로 가나이다 나는 그곳 사람으로서 유다 베들레헴에 갔다가 이제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중인데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는 사람이 없나이다 우리에게는 나귀들에게 먹일 짚과 보리가 있고 나[레위인]와 당신의 여종[레위인의 첩]과 당신의 종[레위인의 종] 우리와 함께한 소년[레위인의 종]의 먹을 양식과 포도주가 있어 무엇이든지 부족함이 없나이다”라고 답하였습니다. 노인이 그에게 “그대는 안심하라 그대의 모든 쓸 것은 나의 담책[맡아서 책임을 짐]이니 거리에서는 자지 말라”고 말하고 그를 데리고 자기 집에 들어가서 나귀에게 먹이니 그들이 발을 씻고 먹고 마셨습니다. 여기 레위인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돕는 자를 만났는데,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어려움에 처한 자기 백성과 사역자들을 위하여 돕는 사람들을 세우신다는 사실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삿19:16-21, 잠22:9, 잠11:25, 신15:7-8, 왕상17:14-16, 롬16:3-4, 고후7:6, 딤후1:16-18)
답)매튜헨리주석-II.노인은 나그네들에게 너무나 관대하고 값없이 호의를 베풀었다. 노인은 그들이 하룻밤 유숙하게 해 달라고 간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나그네들을 보았을 때(17절), 노인은 자신의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들의 상황을 물어보았다. 이와 같이 우리의 좋으신 하나님은 우리가 부르기 전에 응답하신다. 자비로운 사람은 상대방이 간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도리어 자신이 먼저 도울 기회를 찾으며, 상대가 찾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자신이 '보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바로 이런 사람이 선한 눈을 가진 자다.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잠22:9). 기브아가 소돔과 같았다면, 이 노인은 소돔에서 성문에 앉았다가 나그네를 영접했던 롯과 같았다(창1911). 이와 같이 옵도 나그네가 거리에서 자지 아니하도록 행인에게 내 문을 열어 주었다(욥31:32). 1.레위인의 대답을 듣고 그것의 진실성을 의심할 이유가 없음을 알았을 때, 노인은 그를 전적으로 신뢰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란다(고전13:7). 또한 사랑은 나발이 다윗에게 베풀기를 거절했을 때 사용했던 핑계를 결코 사용하지 않는다.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삼상25:10). 레위인은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자신은 지금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중이라고 말한다(18절). 그는 자신의 집에 가기 전에 먼저 그 곳에서 자기 가족의 죄를 위해 속죄제를 드리거나 혹은 하나님의 자비를 위해 화목제를 - 혹은 둘 다 드릴 계획이었다. 만일 기브아 사람들이 그의 계획을 알았다면, 아마도 그들은 그를 영접하기를 더욱 꺼렸을 것이다.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것은 그가 예루살렘을 향해 가고 계셨기 때문이었다(눅9:53). 그러나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다시 말해서 그가 레위인이었으며 지금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중이었기 때문에, 이 선한 노인은 그에게 더욱 큰 호의를 베풀었다. 이와 같이 노인은 제자의 이름으로 제자들을, 또 자신의 주인을 위해 하나님의 종을 영접했다. 2.노인은 값없이 환대를 베풀었다. 레위인은 필요한 것들을 스스로 가지고 있었고(19절) 따라서 단지 유숙하는 것만을 원했지만, 관대한 노인은 그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자신이 기꺼이 담당하고자 했다(20,21절): 그대의 쓸 것은 모두 내가 담당할 것이니 거리에서는 유숙하지 말라 하고 그를 데리고 자기 집에 들어가서 이와 같이 하나님은 심지어 절망적인 상황처럼 보일 때에조차도 자기 백성들과 사역자들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돕는 자를 세우신다.
2.그들이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었을 때에,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그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들기며 집 주인 노인에게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를 상관하리라[성적인 학대]”고 말하였고, 집 주인은 그들에게 “아니라 내 형제들아 청하노니 악을 행치 말라 이 사람이 내 집에 들었으니 이런 망령된 일을 행치 말라 보라 여기 내 처녀 딸과 이 사람의 첩이 있은즉 내가 그들을 끌어내리니 너희가 그들을 욕보이든지 어찌하든지 임의로 하되 오직 이 사람에게는 이런 망령된 일을 행치 말라”고 말하였으나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레위인]이 자기 첩을 무리에게로 붙들어 내매 그들이 그에게 행음하여 밤새도록 욕보이다가 새벽 미명에 놓아주었습니다. 여기 이 끔찍한 사건은 구약의 어떤 사건과 유사합니까? 이것을 통하여 짐승보다 못한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상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또한 타락한 자들이 받게 될 무서운 형벌에 대해서도 함께 대화해 보십시오. (삿19:22-25, 창19:4-8, 레18:22, 롬1:24-27, 엡4:18-19, 창19:24-25, 유1:7)
답)매튜헨리주석-I.기브아 사람들의 엄청난 악행 이성을 가진 인간이, 그것도 하나님의 계시를 가지고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토록 악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니이까?” 이에 다윗은 말한다. “사람은 얼마나 미천한 피조물인지요!”,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니이까?” 우리는 본 장의 이야기를 읽고 나서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얼마나 악한 피조물인지요! - 그 마음의 정욕대로 내버려 둘 때.” 여기에 등장하는 불량배들은 벨리알의 아들들(sons of Belial, KJV)이라고 불리는데, 그들은 어떤 멍에도 메지 않으려고 하는 방종한 사람들로서 마귀의 자식이요(왜냐하면 벨리알이 곧 마귀이기 때문이다), 그를 닮아 하나님과 그의 통치에 대항하여 반역하는 일에 연합한 자들이다. 모세는 베냐민에 대해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안전히 살리로다라고 말했다(신33:12). 그러나 그의 자손들은, 정직한 자가 결코 그들 가운데 유숙할 수 없는, 벨리알의 아들들이 되었다. 그 날의 피해자는 레위인과 그의 아내 그리고 그들을 환대한 친절한 노인이었다. 우리는 이 땅에서 나그네로서, 이 땅에서 벌어지는 괴이한 일들을 예상해야만 한다. 그들에게 참으로 괴이한 일이 다가오고 있었던 것은 그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었을 때였다(22절). 만일 우리의 즐거움이 깨끗하고 무죄한 것이라면, 그 때 우리는 우리의 모든 안락과 즐거움이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것이 아니며 매우 불확실한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한다. 우리가 친구들과 더불어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을 때, 우리는 원수들이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 또한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이 좋은 상태에 있다고 하여 다음 순간에도 계속 그러할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겠는가? 반면 우리의 즐거움이 과도한 것이며 죄가 될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이 절제되지 않음으로 인해 추악한 것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하며 경계해야 한다. 왜냐하면 즐거움의 끝은 근심이기 때문이다(잠14:13). 하나님은 웃음을 애통으로 그리고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꾸실 수 있다. 이제 이 베냐민 사람들이 무슨 악행을 저질렀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1.그들은 한밤중에 무죄한 자의 주거지에 오만하고 무례하게 침입해 들어왔다. 그는 그들 가운데 조용히 살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 성읍의 축복이요빛이 되는 사람이었다. 그들은 그의 집을 에워싸고 가능한 힘껏 문을 두들김으로써,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을 두려움 속에 몰아넣었다(22절). 우리의 집은 우리의성이다. 그 곳에서 우리는 안전하고 평온하게 있을 수 있어야 한다. 더욱이 법이 있는 곳에서는 집은 특별한 보호를 받는다. 그러나 당시 이스라엘에는 무죄한 자를 폭력의 아들들로부터 평온하고 안전하게 지켜 줄 왕이 없었다. 2.그들은 단지 하룻밤 유숙할 곳을 찾아 자기들의 성문 안에 들어온 나그네들을 해코지하고자 하였다. 그렇게 하는 것은 문명화된 나라라면 어디에서나 당연하고 신성한 것으로 여겨지는 ‘환대의 율법’에 반하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그 집 주인이 간청하기까지 했음에도 그들은 그렇게 하였다(23절): 이 사람이 내 집에 들어왔으니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의지할 데 없는 사람을 짓밟고 나그네라 하여 악행을 가하는 것은 정말로 비열하고 야비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 아닐 수 없다. 3.그들은 가장 불결하고 혐오스러운 방식으로 레위인을 욕보이고자 계획했다. 아마도 그들은 그가 젊고 잘생긴 것을 눈여겨보았을 것이다.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와 관계[know]하리라(22절). 우리는 그들이 단지 그가 어디에서 왔으며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해 탐문하려고 했을 뿐일 것이라고 속단할 수 있다(관계하리라는 알리라, know로 번역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의 의도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던 노인의 대답을 통해 우리는 그들이 가장 변태적이며 야만적인 정욕보다 더 악한 성적 희열을 계획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모세의 율법에서 엄격하게 금지된 것으로서 가증한 일로 불리는 것이었다(레18:22.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신약성경은 이런 죄를 저지르는 자들을 극악한 죄인들의 목록 가운데 열거하고 있으며(딤전1:10), 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엄중하게 경고한다(고전6:9). (1)이것은 소돔의 죄였으므로 소도미(Sodomy,남색)라 불린다. 소돔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살아있는 기념비가 바로 사해인데, 그것은 가나안의 한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서 이 곳 기브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우리는 기브아 사람들이 왕래하는 가운데 사해를 많이 보았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으로부터 경고를 받지 못하고, 도리어 소돔보다 더 악하게 행하면서(겔16:48), 그들의 악행을 흉내내어 죄를 지었다. 홀 주교(bishop Hall)의 말처럼, 야곱의 허리에서 이처럼 극악한 ‘가증한 일’이 나올 줄이야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가장 악한 이교도조차도 그들에 비하면 성자였다. 실로에 하나님의 법궤를 가지고 있다고 자랑하면서 실제로 거리는 소돔으로 화해 있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나님의 율법은 가장자리로 밀려나고 마귀가 중심을 차지한 꼴이 아니고 무엇인가? 오직 지옥만이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보다 더 악한 인생을 만들어낼 수 있을 뿐이다. (2)이것은 그들이 빠져 있었던 우상 숭배의 결과였다. 그들이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했으므로 하나님은 그들로 하여금 이처럼 극악한 마음 가운데 내버려 두셨고, 그럼으로써 우상 숭배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그분의 영광을 욕된 것으로 바꾼 것처럼 그들은 스스로를 더럽히고 말았다(롬1:24,28). 여기에서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을 주목하라. 왜 이 벨리알의 아들들을 소돔사람들처럼 눈멀게 만들지 않으셨는가? 왜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그들의 성읍에 쏟아지지 않았는가? 그것은 첫째로 이스라엘로 하여금 칼로 그들을 응징하도록 남겨 두신 것이었기 때문이며, 둘째로 장차 다른 육체를 따라가는 자들을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게 하는 하나님 자신의 응징을 위해 유보해 두신 것이었기 때문이다(유1:7). 4.그들은 노인의 책망과 간청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아마도 노인은 롯과 소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었을 것이며, 여기에서 그는 롯의 전례를 따라 자기 집에 들어온 손님들을 보호하려고 하였다(23,24절). 이것을 창세기 19:6-8과 비교해 보라. 노인은 롯이 그랬던 것처럼 그들에게 나갔고, 정중하게 말했으며, 그들을 형제라고 불렀고, 그들의 행동을 중단할 것을 간청했으며, 자기 집에 들어온 손님들을 보호하려고 했고, 그들의 행동을 악행이라고 표현했다: 이 같은 악행을 저지르지 말라. 또한 노인은 그것을 어리석은 일이요 망령된 일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노인은 한 가지 일에 있어 지나치리만큼 롯의 행동을 똑같이 따랐는데(우리가 어떤 선한 사람을 모방할 때에는 심지어 그의 잘못된 행동까지도 따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하도록 자기 딸을 내어주겠다고 제안하는 것이었다. 그에게는 딸에게 이렇게 하도록 요구할 권리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설령 목적이 선하다 하여 이 같은 악을 행해서도 안 되었다. 그러나 이 같은 노인의 잘못된 제안은 큰 두려움과 공포, 자기에게 온 손님을 보호하려는 정성, 비슷한 상황에서 롯의 전례를 따르려고 했던 것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부분적으로 변명의 여지가 있다고 여겨진다. 어쩌면 노인은 이와 같이 좀 더 자연적인 욕구 충족의 방법을 언급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일상적으로 어울려 다니는 창기들에게로 돌아가도록 하려고 의도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노인의 말을 듣지 않았다(25절). 제어할 수 없는 정욕은 사람으로 하여금 귀를 멀게 함으로써 아무것도 듣지 못하게 하며, 나아가 양심을 마비시켜 무감각하게 만들어 버린다. 5.그들은 레위인의 아내를 취하여 능욕하고 죽게 했다(25절). 그들은 자기 딸을 내어 주겠다는 노인의 제안을 무시했는데, 그것은 그녀가 아름답지 않았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그녀가 너무나 정숙하고 고결한 여자임을 전부터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레위인이 자기 첩을 끌고 왔을 때, 그들은 욕보이기에 적합한 장소로 그녀를 데려갔다. 요세푸스는 이 사건을 설명하는 가운데 그들이 노인의 집을 에워쌌을 때 목표로 했던 것은 바로 이 여자였다고 말한다. 그들이 성읍에 들어왔을 때, 기브아의 불량배들은 그녀를 보았고 그녀의 미모에 매혹되고 말았다(라고 요세푸스는 말한다). 비록 남편과 화해했다 할지라도, 아마도 그녀의 외모는 그다지 정숙한 분위기를 풍기지 않았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이 흐트러진 몸가짐과 행동거지로 인해 재앙에 빠지곤 한다. 작은 불씨가 큰 불을 일으키는 법이다. 사람들은 그 레위인이 마땅히 그들을 쫓아가 자기 아내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살폈어야만 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들이 자신에게도 위해를 가할 것을 두려워하여 감히 그렇게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 여자의 비극적인 종말을 통해, 우리는 남편을 떠나 행음한 죄를 징벌하시는 하나님의 의로운 손을 볼 수 있다(2절). 비록 아버지가 묵인해 주고 남편이 용서해 줌으로써 모든 허물이 잊혀진 듯 했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기억하셨고 따라서 기브아의 불량배들이 그토록 야비하게 능욕하는 것을 내버려 두셨다. 불량배들이 그녀를 그토록 야비하게 다룬 것은 너무나 불의한 일이었지만, 그것을 내버려 두신 하나님은 의로우셨다. 그녀가 받은 징벌은 그녀의 죄의 결과였다. 정욕이 그녀의 죄였으며 또한 징벌이었다.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그녀는 간음으로 인해 죽음에 처해져야 했다. 그녀는 사람으로부터의 징벌은 피했지만, 복수가 그녀를 뒤쫓았다. 왜냐하면 비록 당시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다 할지라도 그 곳에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우리가 잘못한 사람들과 더불어 화평을 이루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회개와 믿음을 통해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이루어야만 하는데, 하나님은 사람들이 보는 것처럼 보지 않으시고 또 사람들이 종종 그러는 것처럼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신다. 또한 하나님의 공의는 기브아의 불량배들의 큰 악을 결코 간과하지 않으신다. 이들이 행한 악보다 더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인 것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3.그의 주인[레위인]이 일찌기 일어나 집 문을 열고 떠나고자 하더니 그 여인이 집 문에 엎드러지고 그 두 손이 문지방에 있는 것을 보고, 그녀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떠나가자”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레위인]이 그 시체를 나귀에 싣고 행하여 자기의 곳[자신의 주거지]로 돌아갔습니다. 그가 그의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취하여 첩의 시체를 붙들어 그 마디를 찍어 열두 덩이에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내었습니다. 그것을 보는 자가 다 이르기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날까지 이런 일은 행치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생각하고 상의한 후에 말하자”고 말하였습니다. 여기 레위인은 처음부터 첩을 보호하지 않고 기브아의 불량배들에게 내어 주었으며, 또 아침에 첩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을 때에 무정하였으며 또한 첩의 시체를 잔인하고도 야만적으로 열두 토막으로 잘라서 이스라엘 전역으로 보내었습니다. 레위인의 이러한 무감각하고도 비겁한 태도가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때에(삿19:1)”라는 말씀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삿19:26-30, 창6:5,11-12, 삿21:25, 딤후3:1-5)
답)매튜헨리주석-Ⅱ.이러한 악행의 소식이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게 보내졌다. 여명이 밝아옴과 함께 ‘벨리알의 아들들’이 그녀로 하여금 돌아가는 것을 허락하자(어둠의 일은 빛을 미워하고 두려워한다), 끔찍한 능욕을 당한 이 가련한 여인은 남편이 유숙하는 곳을 향해 몸을 돌이켰다(25절). 문에 엎드려 두 손을 문지방에 올려놓은 채 마치 예전의 죄에 대해 용서를 비는 듯이 그리고 입을 흙에 댄 채 회개하는 자의 자세로, 그녀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26,27절). 그 곳에서 레위인은 그녀를 발견했는데, 그녀가 잠들어 있거나 아니면 지난 밤 벌어진 일로 인한 수치와 혼란 속에 여전히 빠져 있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곧 죽은 것을 알게 되었다(28절). 우리는 그녀의 시체에 온갖 종류의 폭행과 능욕의 흔적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이 끔찍한 상황으로 인해, 그는 실로로 가고자 했던 계획을 바꾸어 곧장 집으로 갔다. 기쁨으로 돌아올 희망에 젖어 집을 떠났던 그는 슬픔과 괴로움을 안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가만히 앉아 생각한다. 이 일이 정말로 그냥 지나치고 말 일인가? 그는 소돔에 들어갔던 천사들이 그랬던 것처럼 기브아 사람들을 소멸시키기 위해 하늘로부터 불이 내려오게 할 수도 없었다. 또 이스라엘에는 공의를 시행해 줄 것을 호소할 왕도 없었고, 산헤드린(공회) 같은 것도 없었다. 비느하스가 대제사장이었지만, 그는 성소의 직무만으로도 너무나 과중했으므로 재판장이나 조정자의 역할까지 감당할 수는 없었다.그러므로 그는 백성들에게 호소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공동체로 하여금 재판하게 하라. 비록 모든 지파가 전체적으로 모이는 정기적인 회합은 없었다 할지라도, 각 지파의 지도자들이 자체적으로 모이는 것은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 그는 각 지파에게 사자를 보내 자신이 당한 끔찍한 악행을 탄원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아내의 시체 조각들을 보냈는데(29절),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사건의 진실성을 확실하게 입증하고 자신의 원통한 심정을 더욱 강렬하게 호소하고자 하였다. 그는 아내의 시체를 뼈를 따라, 다시 말해서 관절을 따라 열두 덩이로 나누고(한글개역개정판에는 ‘마디를 찍어’로 되어 있음), 각 지파마다 한 덩이씩 보냈다. 그는 베냐민 지파에게도 역시 보냈는데, 그것은 그들까지도 이 큰 악을 징벌하는데 동참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들은 자기 지파에 속한 자들이 이러한 악행을 범했으므로 더욱 엄중하게 징벌했어야 했다. 시체를 이와 같이 토막 내는 것은 정말로 잔인하고 야만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기브아의 불량배들이 자기 아내에게 행한 야만적인 만행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또한 자신의 억울하고 분통한 심정을 표현하고 그럼으로써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과 똑같은 마음을 갖게 하고자 하였다. 효과는 즉시로 나타났다. 시체 조각을 보고 사건의 경위를 듣게 된 모든 사람들은 똑같이 다음과 같은 마음을 갖게 되었다. 1.이와 같은 일은 이스라엘에서 듣도 보도 못한 일로서, 기브아 사람들은 이와 같은 극악한 악행에 대해 죄책을 져야 한다(30절). 그것은 복합적인 죄로서, 모든 사람들을 분노케 할 만한 것이었다. 그들은 이 죄를 가볍게 여기고 이 이야기를 농담으로 여길 만큼 바보가 아니었다. 2.이러한 악행에 대해 어떻게 징벌할 것인지를 논의하기 위해 이스라엘 전체가 모이는 총회가 소집되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이와 같은 악행이 범람하는 것을 막고 또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 전체에 부어지지 않도록 할 수 있을 것이었다. 이러한 일은 통상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었으므로 그들은 함께 모여 의논해보자고 뜻을 모았다. 이 일을 생각하고 상의한 후에 말하자. 여기에서 우리는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회의에 참석하는 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원칙을 가져야 함을 알 수 있다. (1)어떤 문제에 대해 말하기 전에 먼저 우리는 그 문제를 편벽되지 않게 그리고 충분히 생각하고 또 어떤 편견도 없이 신중하고 침착하게 살펴야 한다. (2)우리는 그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말함과 함께 다른 사람들의 충고를 듣고 그들의 의견과 논리를 잘 살펴야 한다. (3)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각자의 생각을 말하게 하고, 또 각자의 양심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도록 해야 한다. 이와 같이 여러 사람이 모여 의논하면 안전한 법이다.
*참고성경구절
잠22:9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
잠11: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신15:7-8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강퍅히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 요구하는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 주라
왕상17:14-16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저와 엘리야와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롬16:3-4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하느니라
고후7:6 그러나 비천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의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딤후1:16-18 원컨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저가 나를 자주 유쾌케 하고 나의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 아니하여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 만났느니라 원컨대 주께서 저로 하여금 그날에 주의 긍휼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또 저가 에베소에서 얼마큼 나를 섬긴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창19:4-8 그들의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무론 노소하고 사방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롯이 문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치 말라 내게 남자를 가까이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컨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은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 말라
레18:22 너는 여자와 교합함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롬1:24-27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 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엡4:18-19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창19:24-25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유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창6:5,11-12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부패하고 타락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
삿21:25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딤후3:1-5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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