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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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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1~3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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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4장

욥기 31~34장

욥기 31장

1 내가 내 눈과 언약을 세웠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2 그리하면 위에 계신 하나님의 내리시는 분깃이 무엇이겠으며 높은 곳에서 전능자의 주시는 산업이 무엇이겠느냐

3 불의자에게는 환난이 아니겠느냐 행악자에게는 재앙이 아니겠느냐

4 그가 내 길을 감찰하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

5 언제 나의 행위가 허탄하였으며 내 발이 궤휼에 빨랐던가

6 그리하였으면 내가 공평한 저울에 달려서 하나님이 나의 정직함을 아시게 되기를 원하노라

7 언제 내 걸음이 길에서 떠났던가 내 마음이 내 눈을 따라갔던가 내 손에 더러운 것이 묻었던가

8 그리하였으면 나의 심은 것을 타인이 먹으며 나의 소산이 뿌리까지 뽑히는 것이 마땅하니라

9 언제 내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어 이웃의 문을 엿보아 기다렸던가

10 그리하였으면 내 처가 타인의 매를 돌리며 타인이 더불어 동침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11 이는 중죄라 재판장에게 벌 받을 악이요

12 멸망하도록 사르는 불이라 나의 모든 소산을 뿌리까지 없이할 것이니라

13 남종이나 여종이 나로 더불어 쟁변할 때에 내가 언제 그의 사정을 멸시하였던가

14 그리하였으면 하나님이 일어나실 때에는 내가 어떻게 하겠느냐 하나님이 국문하실 때에는 내가 무엇이라 대답하겠느냐

15 나를 태 속에 만드신 자가 그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를 뱃속에 지으신 자가 하나가 아니시냐

16 내가 언제 가난한 자의 소원을 막았던가 과부의 눈으로 실망케 하였던가

17 나만 홀로 식물을 먹고 고아에게 먹이지 아니하였던가

18 실상은 내가 젊었을 때부터 고아를 기르기를 그의 아비처럼 하였으며 내가 모태에서 나온 후로 과부를 인도하였었노라

19 내가 언제 사람이 의복이 없이 죽게 된 것이나 빈궁한 자가 덮을 것이 없는 것을 보고도

20 나의 양털로 그 몸을 더웁게 입혀서 그로 나를 위하여 복을 빌게 하지 아니하였던가

21 나를 도와주는 자가 성문에 있음을 보고 내가 손을 들어 고아를 쳤던가

22 그리하였으면 내 어깨가 어깨뼈에서 떨어지고 내 팔뼈가 부러짐이 마땅하니라

23 나는 하나님의 재앙을 심히 두려워하고 그 위엄을 인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느니라

24 내가 언제 금으로 내 소망을 삼고 정금더러 너는 내 의뢰하는 바라 하였던가

25 언제 재물의 풍부함과 손으로 얻은 것이 많음으로 기뻐하였던가

26 언제 태양의 빛남과 달의 명랑하게 운행되는 것을 보고

27 내 마음이 가만히 유혹되어 손에 입맞추었던가

28 이 역시 재판장에게 벌 받을 죄악이니 내가 그리하였으면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배반한 것이니라

29 내가 언제 나를 미워하는 자의 멸망을 기뻐하였으며 그의 재앙 만남을 인하여 기운을 뽐내었던가

30 실상은 내가 그의 죽기를 구하는 말로 저주하여 내 입으로 범죄케 아니하였느니라

31 내 장막 사람의 말이 주인의 고기에 배부르지 않은 자가 어디 있느뇨 하지 아니하였었는가

32 나그네로 거리에서 자게 하지 아니하고 내가 행인에게 내 문을 열어 주었었노라

33 내가 언제 큰 무리를 두려워하며 족속의 멸시를 무서워함으로 잠잠하고 문에 나가지 아니하여 타인처럼 내 죄악을 품에 숨겨 허물을 가리었었던가

34 상동

35 누구든지 나의 변백을 들을지니라 나의 서명이 여기 있으니 전능자가 내게 대답하시기를 원하노라 내 대적의 기록한 소송장이 내게 있으면

36 내가 어깨에 메기도 하고 면류관처럼 머리에 쓰기도 하며

37 내 걸음의 수효를 그에게 고하고 왕족처럼 그를 가까이 하였으리라

38 언제 내 토지가 부르짖어 나를 책망하며 그 이랑이 일시에 울었던가

39 언제 내가 값을 내지 않고 그 소산물을 먹고 그 소유주로 생명을 잃게 하였던가

40 그리하였으면 말 대신에 찔레가 나고 보리 대신에 잡풀이 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고 욥의 말이 그치니라

욥기 32장

1 욥이 스스로 의롭게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의 대답이 그치매

2 람 족속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노를 발하니 그가 욥에게 노를 발함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3 또 세 친구에게 노를 발함은 그들이 능히 대답지는 못하여도 욥을 정죄함이라

4 엘리후가 그들의 나이 자기보다 많으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

5 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노를 발하니라

6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발언하여 가로되 나는 연소하고 당신들은 연로하므로 참고 나의 의견을 감히 진술치 못하였노라

7 내가 말하기를 날이 많은 자가 말을 낼 것이요 해가 오랜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으나

8 사람의 속에는 심령이 있고 전능자의 기운이 사람에게 총명을 주시나니

9 대인이라고 지혜로운 것이 아니요 노인이라고 공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을 보이리라

11 내가 당신들의 말을 기다렸고 당신들이 할 말을 합당하도록 하여 보는 동안에 그 변론에 내 귀를 기울였더니

12 자세히 들은즉 당신들 가운데 욥을 꺾어 그 말을 대답하는 자가 없도다

13 당신들이 혹시라도 말하기를 우리가 지혜를 깨달았었구나 그를 이길 자는 하나님이시요 사람이 아니라 하지 말지니라

14 그가 내게 말을 내지 아니하였으니 나도 당신들의 말처럼 그에게 대답지 아니하리라

15 그들이 놀라서 다시 대답하지 못하니 할 말이 없음이로구나

16 그들이 말이 없이 가만히 서서 다시 대답지 아니한즉 내가 어찌 더 기다리랴

17 나도 내 본분대로 대답하고 나도 내 의향을 보이리니

18 내게 말이 가득하고 내 심령이 나를 강박함이니라

19 보라 내 가슴은 봉한 포도주 같고 새 가죽 부대가 터지게 됨 같구나

20 내가 말을 발하여야 시원할 것이라 내 입을 열어 대답하리라

21 나는 결코 사람의 낯을 보지 아니하며 사람에게 아첨하지 아니하나니

22 이는 아첨할 줄을 알지 못함이라 만일 그리하면 나를 지으신 자가 속히 나를 취하시리로다

욥기 33장

1 그런즉 욥이여 내 말을 들으며 나의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원하노라

2 내가 입을 여니 내 혀가 입에서 동하는구나

3 내 말이 내 마음의 정직함을 나타내고 내 입술이 아는 바를 진실히 말하리라

4 하나님의 신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5 네가 할 수 있거든 일어서서 내게 대답하고 내 앞에 진술하라

6 나와 네가 하나님 앞에서 일반이니 나도 흙으로 지으심을 입었은즉

7 내 위엄으로는 너를 두렵게 하지 못하고 내 권세로는 너를 누르지 못하느니라

8 네가 실로 나의 듣는데 말하였고 나는 네 말소리를 들었느니라 이르기를

9 나는 깨끗하여 죄가 없고 허물이 없으며 불의도 없거늘

10 하나님이 나를 칠 틈을 찾으시며 나를 대적으로 여기사

11 내 발을 착고에 채우시고 나의 모든 길을 감시하신다 하였느니라

12 내가 네게 대답하리라 이 말에 네가 의롭지 못하니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심이니라

13 하나님은 모든 행하시는 것을 스스로 진술치 아니하시나니 네가 하나님과 변쟁함은 어찜이뇨

14 사람은 무관히 여겨도 하나님은 한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15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의 이상 중에

16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시나니

17 이는 사람으로 그 꾀를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에게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18 그는 사람의 혼으로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으로 칼에 멸망치 않게 하시느니라

19 혹시는 사람이 병상의 고통과 뼈가 늘 쑤심의 징계를 받나니

20 그의 마음은 식물을 싫어하고 그의 혼은 별미를 싫어하며

21 그의 살은 파리하여 보이지 아니하고 보이지 않던 뼈가 드러나서

22 그의 혼이 구덩이에, 그의 생명이 멸하는 자에게 가까워지느니라

23 그럴 때에 만일 일천 천사 가운데 하나가 그 사람의 해석자로 함께 있어서 그 정당히 행할 것을 보일진대

24 하나님이 그 사람을 긍휼히 여기사 이르시기를 그를 건져서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라 내가 대속물을 얻었다 하시리라

25 그런즉 그 살이 어린 아이보다 연하여져서 소년 때를 회복할 것이요

26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사 그로 자기의 얼굴을 즐거이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그 의를 회복시키시느니라

27 그가 사람 앞에서 노래하여 이르기를 내가 전에 범죄하여 시비를 바꾸었으나 내게 무익하였었구나

28 하나님이 내 영혼을 건지사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셨으니 내 생명이 빛을 보겠구나 하리라

29 하나님이 사람에게 이 모든 일을 재삼 행하심은

30 그 영혼을 구덩이에서 끌어 돌이키고 생명의 빛으로 그에게 비취려 하심이니라

31 욥이여 귀를 기울여 내게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말하리라

32 만일 할 말이 있거든 대답하라 내가 너를 의롭게 하려 하노니 말하라

33 만일 없으면 내 말을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지혜로 너를 가르치리라

욥기 34장

1 엘리후가 말을 이어 가로되

2 지혜 있는 자들아 내 말을 들으며 지식 있는 자들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

3 입이 식물의 맛을 변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별하나니

4 우리가 스스로 옳은 것은 택하고 무엇이 선한가 우리끼리 알아보자

5 욥이 말하기를 내가 의로우나 하나님이 내 의를 제하셨고

6 내가 정직하나 거짓말장이가 되었고 나는 허물이 없으나 내 상처가 낫지 못하게 되었노라 하니

7 어느 사람이 욥과 같으랴 욥이 훼방하기를 물마시듯 하며

8 악한 일을 하는 자들과 사귀며 악인과 함께 다니면서

9 이르기를 사람이 하나님을 기뻐하나 무익하다 하는구나

10 그러므로 너희 총명한 자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은 단정코 악을 행치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단정코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

11 사람의 일을 따라 보응하사 각각 그 행위대로 얻게 하시나니

12 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치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

13 누가 땅을 그에게 맡겼느냐 누가 온 세계를 정하였느냐

14 그가 만일 자기만 생각하시고 그 신과 기운을 거두실진대

15 모든 혈기 있는 자가 일체로 망하고 사람도 진토로 돌아가리라

16 만일 총명이 있거든 이것을 들으며 내 말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17 공의를 미워하는 자시면 어찌 치리하시겠느냐 의롭고 전능하신 자를 네가 정죄하겠느냐

18 그는 왕에게라도 비루하다 하시며 귀인들에게라도 악하다 하시며

19 왕족을 외모로 취치 아니하시며 부자를 가난한 자보다 더 생각하지 아니하시나니 이는 그들이 다 그의 손으로 지으신 바가 됨이니라

20 그들은 밤중 순식간에 죽나니 백성은 떨며 없어지고 세력 있는 자도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 제함을 당하느니라

21 하나님은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

22 악을 행한 자는 숨을 만한 흑암이나 어두운 그늘이 없느니라

23 하나님은 사람을 심판하시기에 오래 생각하실 것이 없으시니

24 세력 있는 자를 조사할 것 없이 꺾으시고 다른 사람을 세워 그를 대신하게 하시느니라

25 이와 같이 그들의 행위를 아시고 그들을 밤 사이에 엎으신즉 멸망하나니

26 그들을 악한 자로 여겨 사람의 목전에서 치심은

27 그들이 그를 떠나고 그의 모든 길을 무관히 여김이라

28 그들이 이와 같이 하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상달케하며 환난 받는 자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들리게 하느니라

29 주께서 사람에게 평강을 주실 때에 누가 감히 잘못하신다 하겠느냐 주께서 자기 얼굴을 가리우실 때에 누가 감히 뵈올 수 있으랴 나라에게나 사람에게나 일반이시니

30 이는 사특한 자로 권세를 잡아 백성을 함해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31 누가 하나님께 아뢰기를 내가 징계를 받았사오니 다시는 범죄치 아니하겠나이다

32 나의 깨닫지 못하는 것을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악을 행하였으면 다시는 아니하겠나이다 한 자가 있느냐

33 하나님이 네 뜻대로 갚으셔야 하겠다고 네가 그것을 싫어하느냐 그러면 네가 스스로 택할 것이요 내가 할 것이 아니니 너는 아는 대로 말하라

34 총명한 자와 내 말을 듣는 모든 지혜 있는 자가 필연 내게 이르기를

35 욥이 무식하게 말하니 그 말이 지혜 없다 하리라

36 욥이 끝까지 시험받기를 내가 원하노니 이는 그 대답이 악인과 같음이라

37 그가 그 죄 위에 패역을 더하며 우리 중에서 손뼉을 치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